오랬만에 DistroWatch 사이트 ( https://distrowatch.com/ )에 들어가보니, 처음들어보는 MX Linux가 1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MX Linux라는 것이 어떤거길래 1등일까하는 궁금증에 MX Linux가 어떤것인지 찾아보았습니다.
2등인 Manjaro도 사실 정확히 어떤것인지 모르지만 우선 MX Linux에 대해서만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MX Linux 공식 홈페이지 ( https://mxlinux.org/ ) 들어가 보니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MX Linux는 각 배포판의 최상의 도구와 재능을 사용하여 antiX와 이전 MEPIS 커뮤니티 간의 협력 벤처 기업입니다. 우아하고 효율적인 데스크탑과 간단한 구성, 높은 안정성, 견고한 성능 및 중간 크기의 공간을 결합하도록 설계된 미디엄 사이즈의 OS입니다."

그리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았더니 "MX"라는 이름은 Mepis의 첫 글자를 antiX의 마지막 글자와 결합한 것이라고 합니다. MEPIS 커뮤니티 구성원들 사이에서 향후 옵션들에 대해서 토의를 시작하고 antiX의 개발자가 합류하면서 MX Linux라는 것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외형

 

MX Linux는 XFCE 데스크탑 환경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XFCE는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오래된 시스템에서도 잘 동작한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자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GNOME or KDE로도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편의성

 

MX Linux는 사용자 편의성에 관하여는 가장 사용하기 쉬운 Linux 배포판 중 하나라고 합니다.
MX Tools 덕분에 Windows에 시스템 컨드롤 패널과 같은 필요한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간소화한 installer로 인해 MX linux 설치 또한 굉장히 쉽다고 합니다.
설치는 최대 20분이 소요된다고 되어 있지만, 5분만에 설치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성능

 

XFCE 환경은 가볍다는 평가를 받지만, MX Linux는 자체를 "미드 웨이트 (midweight)"라고 표현합니다. 
오래된 하드웨어용으로 설계된 antiX Linux 배포판의 핵심 구성 요소를 사용했지만 진보되고 모던한 환경을 만들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전력 가상머신 (2GB RAM, 1CPU, 128MB 그래픽 할당)에서 유휴 상태를 유지하고있는 MX Linux는 25 %의 RAM 사용률과 4 %의 CPU 사용률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에 적합하며 512MB RAM, "최신 프로세서"및 최소 6GB의 공간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사용량이 많으면 다른 배포판들 처럼 MX Linux도 느려진다고 합니다.

총평

다른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것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면서 리소스가 부족한 하드웨어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MX Linux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치가 쉽고 저전력 PC를 위해서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데비안 기반이라는 장점과 MX Tools라는 Windows or MacOS 같은 익숙한 기능과 오래된 노트북 같은 작은 리소스를 가진 하드웨어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인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확실한 장점을 가진 MX Linux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Recent posts